올해 처음으로 순천만에서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 6백1마리가 관찰됐습니다.
순천시는
순천만에서 흑두루미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어제(19일) 오후 600마리 이상이 집단으로 관찰됐다며
장거리 이동을 마친 흑두루미들이
갯벌에 내려앉아 깃털을 다듬는 등 휴식을 취하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이에 따라
차량 불빛 차단용 울타리 설치와 철새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에게도 추수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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