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전남 28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농어촌공사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 현재
저수율이 부족한 전국 45개 저수지 가운데
전남이 62%가 넘는 28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가뭄 위기관리 단계상 심각 단계인 곳이
14곳으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올들어 9월까지
전남의 강수량이 평년의 47%에서 65%에 그쳐
저수율 저감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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