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명예회복위원회가
처음으로 희생자와 유족을 공식 인정한 데 대해
소병철 의원이 환영의 뜻과 함께
특별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던 소병철 의원은
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희생자 45명과 유족 214명을 인정한 것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가 책임있게 온전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끝까지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소 의원은 또,
피해신고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대책 마련과
올해 합동추념식에 국무총리 참석, 소위원회의 권한 확대,
유족총연합 발족에 대한 격려와 지원 등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건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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