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주암호 주변에서특별한 생태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힘든 여정이지만 자연의 소중함을 담아가기 위한 학생들의 모습도 사뭇 진지합니다.
현장을 김종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구비구비 숲길 사이로 학생들의 거친 숨소리가들려옵니다.
어깨에 맨 배낭만큼 발걸음도 무겁지만상쾌한 공기에 마음은 가볍습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주암호 물길답사 대장정은 해를 거듭하면서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S/U)특히 전남의 대표 물줄기인 주암호 주변을 직접 걸으며 생태환경의 가치를 몸소 느끼게됩니다.
118킬로미터의 짧지 않은 길이지만곳곳에 밴 자연의 정취와 역사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고 ◀SYN▶청소년 대장정! 친구를 사랑하자!완주하자! 나를 사랑하자!
힘들 때마다 외치는 구호는험난한 시골길에서 힘이 돼 줍니다.
◀INT▶이용재(순천 이수중) :작년에도 (참가)했는데 답사를 하면 재미도 있고 건강해져요.
송현진(순천 매산고) :자연에 대해서 알고 싶고 제가 인내심이 부족한데 인내심을 늘리고자 해서 왔어요.
서로를 격려하며 부축하는 손길 속에벌써부터 어엿함이 묻어납니다.
자연의 소중함 못지 않게 공동체의 중요성도 이번 답사가 건네주는 교훈 가운데 하나입니다.
◀INT▶정성일 장학사(순천교육지원청) :지금은 사회공동체성을 함께 느끼면서 '어울려서 함께 걷자..친구야, 사랑한다'를 외치면서 끝까지 완주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대장정.
무더위 속에 흘리는 땀방울의 양만큼아이들의 마음의 키도 훌쩍 자라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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