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새벽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의 한 쓰레기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발생 87시간만인 오늘 오후 3시 40분쯤
진화됐습니다.
사흘간 발생한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쓰레기 3천여 톤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이용해
야적된 쓰레기를 뒤집어 내부 열을 식히느라
진화에 긴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쓰레기 더미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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