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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해양경찰'..몸집도 커진다-R

김진선 기자 입력 2017-07-26 20:30:00 수정 2017-07-26 20:30:00 조회수 0

           ◀ANC▶ 해경이 독립하면서목포에 있는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도 다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이름을 바꿔 달았습니다.
 인원도 늘고, 조직도 재편돼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지만,과제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SYN▶"하나 둘 셋" (박수 소리)
 2년 8개월 만에 다시 찾은'서해지방해양경찰청'의 이름.
 목포와 완도 등 일선 해양경찰서에도 일제히 새로운 간판이 걸렸습니다.
 다시 '경찰관'이 된 해경 직원들은 크게 반기면서도 만감이 교차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INT▶ 서정원 구조안전과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2년 8개월 동안 솔직히 힘든 점도 없지않았지만 항상 저희 임무는 같습니다.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해양의 안전을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5개 해양경찰서가 소속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정원도 114명 늘게 됐습니다.
 [C/G] 특히 대폭 축소됐던수사정보기능이 강화돼 6개 팀으로구성된 수사정보과가 신설되는 등조직 재편도 이뤄졌습니다. 
 문제는 부족한 인력 충원.
 교육생들이 임용되는다음 달을 기다리고 있지만,해체 이후 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긴 2백여 명의인력의 복귀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INT▶ 고명석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정보 수사에서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그래서 이것을 복원하되 국민들이 원하는 그러한 수사를 하고..."
 경찰청이 전체 직원을 상대로 해경으로 옮길신청자를 받은 가운데 부활한 해경이 제자리를 찾기 까지는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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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116960@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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