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23) 열리는 광양전어축제를 앞두고
전어 어획량이 평년 수준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어민회 등은
최근 사흘간 광양만 일대 전어 어획량이
하루 평균 1톤가량을 기록했다며,
축제 진행에 차질이 없는 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민회 관계자는 이달 초 태풍 등
강한 바람 탓에 조업일수가 줄고
바닷물 수온까지 올라 전어가 잡히지 않았지만,
이번 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획량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양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모레부터 사흘간
전어잡기체험과 가요제, 씨름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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