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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 아들, 100억 대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

김단비 기자 입력 2022-09-20 20:40:00 수정 2022-09-20 20:40:00 조회수 0

여수경찰은 최근,

의약품 도매업을 하는 40대 대표가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고소장 4건을 접수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피해액은 1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대표는 현직 여수시의원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대표는 또 병의원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거래하며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쌓아

돈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고소인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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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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