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하청 소속 노동자들이
포스코와 협력업체의 노조 활동 방해를 규탄하고,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본부
포스코 사내하청 지회는 오늘,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7월 대법원이
포스코 협력업체 노동자 50여 명의
정규직 지위를 인정한 뒤,
광양 지역에서만 950명이 노조에 새로 가입하자
사측이 탈퇴를 압박하거나, 복수노조를 설립하는 등
불법노동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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