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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반독재' 월파 서민호 선생 정신 계승해야

유민호 기자 입력 2022-09-15 20:40:00 수정 2022-09-15 20:40:00 조회수 0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과

해방 후 반독재 투쟁에 앞장섰던

월파 서민호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신민호 전남도의원은

오늘(15) 도의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일제의 한글 말살 정책에 항거해

조선어학회사건으로 투옥되고,

해방 후 국회에서 거창양민학살 등을 폭로한

서민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신 의원은 이를 위해

서 선생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된 내년과

서거 50주년인 2024년을 맞아,

전라남도가 기념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선생은 고흥 출신으로

일본과 미국 등에서 독립운동을 펼쳤고

초대 광주시장과 7대 전남도지사,

4선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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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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