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겪은 경북 포항시의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광양시 자원봉사팀을 비롯해
광양시새마을회 등 지역 7개 단체,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오늘(13)부터
피해가 집중된 포항 오천읍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토사를 제거하는 활동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재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필요 장비와 방역물품을 지원했습니다.
두 도시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체육 분야 등에서 교류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2017년 포항 지진피해 성금 등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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