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에 쓸 예산을
내년에 전액 삭감하면서, 전남의 시군이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그동안 국비 4%와
지방비를 합해 10% 할인된 금액에
판매돼 왔으며, 정부가 현재 방침대로
내년에 지원을 중단한다면 수백억 원을
지방비로 충당하거나 최대 혜택이었던
할인율 적용을 축소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전남에서 올해 7월까지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은 1조 원을 넘어서
지난 2019년 1108억 원에 비해
10배 가까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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