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최근,
인월사거리 철도건널목 교통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기존 경전선 전철화 사업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11년 이후,
경전선 순천.벌교 구간 건널목에서
11차례의 크고 작은 열차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으며,
특히, 인월 건널목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차단기가 내려온 뒤 차량이 진입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이같은 상황에서
경전선 사업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열차 운행횟수가 40여 차례로 늘어나
시민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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