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전선 도심 통과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하반기 예정된 기본계획 확정고시의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노 시장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원 장관을 만나
100년 만에 새로 건설하는 것과 다름없는 경전선이
순천 도심을 통과하는데 대해 반대한다며,
순천시민들은 기존의 방식대로라면
경전선 사업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이에 대해
순천 노선의 문제점을 충분히 알고 있고,
순천시 의견에 공감한다며,
지난 정부에서 생긴 문제지만 새 정부에서 풀어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답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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