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노관규 순천시장, 경전선 도심통과 문제로 국토부장관 면담 예정

최우식 기자 입력 2022-08-24 20:40:00 수정 2022-08-24 20:40:00 조회수 0

경전선 도심 통과 노선이

순천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이 조만간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직접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순천시는

오는 26일, 노 시장과 원 장관의 면담이 예정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경전선 노선 우회와

10월로 예정된 경전선 기본계획 확정 고시 연기,

우회 노선 신설안에 대한 예비타당성 재조사 면제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그동안

순천지역의 반발과 순천시의 요구에 대해

사업비 증액 등을 이유로

노선 변경 불가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최근, 순천지역에서는 경전선 사업과 관련해

진동과 소음, 교통체증, 안전 문제와 함께

도시 기능 단절과 생태도시 경관 훼손 등으로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