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묘도 온동마을의 중금속 문제와 관련해
광양제철소의 대책 미흡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최근
온동마을 중금속 검출 문제와 관련된 보고회에서
광양제철소 측이 자체 조사 결과를 내세워
주민 지원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들은 또,
제철소 측이 환경개선계획의 추진상황을
환경부에만 보고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전라남도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이
여수 묘도 온동마을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카드뮴은 전국 단위 조사보다 4배,
수은은 2배 이상 높게 검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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