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최근 불거진 혈세 낭비 지적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인수위원들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한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은

즉각 공개 사죄해야 한다"며

시의회에 시민의 명예를 훼손한 시의원을

징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수위는 또

"인수위가 혈세를 빼돌리기 위해 만들어진

집단으로 매도됐다"며

"전국적 망신을 사게 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각종 회의 참석수당으로

9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