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진월면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발견돼
시와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양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 결과
지난 1일 진월면 망덕포구 해수에서
해당 균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월과 9월 집중적으로 환자가 나오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는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져
어패류를 익혀 먹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지난달 말 영광군에서
60대 남성이 바다새우를 생식으로 섭취한 뒤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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