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토사구팽되면
보수 신당 창당 가능성이 있다며
집권여당인 보수당의 분열을 전망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목포MBC 창사54주년 특집대담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황태자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라고 하면
오세훈 시장이 가만히 있겠냐"며
이준석과 오세훈, 유승민 등 비주류 세력이 뭉쳐
신당을 창당하는 등 보수세력의 지각변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또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마무리되면 민주당에 복당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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