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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시의회, 재난지원금 '70˙30만 원' 차등지급 합의

문형철 기자 입력 2022-07-26 20:40:00 수정 2022-07-26 20:40:00 조회수 0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광양시와 시의회가

절충안에 합의하고

추석 전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의장은

오늘(26) 공동 담화문을 통해

만 19세 이하 시민들에게는 70만 원씩,

나머지 시민들에게는 30만 원씩

지원금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광양에 주소를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 등이며,

다음 달 30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소요 예산은

기존 계획보다 40억 원 늘어난 575억 원으로,

시의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임시회에서

예산안을 승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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