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광양시와 시의회가
절충안에 합의하고
추석 전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의장은
오늘(26) 공동 담화문을 통해
만 19세 이하 시민들에게는 70만 원씩,
나머지 시민들에게는 30만 원씩
지원금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7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광양에 주소를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 등이며,
다음 달 30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소요 예산은
기존 계획보다 40억 원 늘어난 575억 원으로,
시의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임시회에서
예산안을 승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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