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은
올해 3분기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 3분기 기업경기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 체감지수는
기준값 100보다 낮은 62.3으로,
대부분 부정적인 관측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2020년 4분기를 기점으로
경기 전망지수 추이가
업종에 구분 없이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여수상의는
원료 수입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 산업의 경우,
고유가와 원화 약세에 따른 원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의 비용 부담 가중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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