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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무더위 날려요" 해수욕장 본격 개장

양정은 기자 입력 2022-07-10 20:40:00 수정 2022-07-10 20:40:00 조회수 0

◀ANC▶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며칠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개장을 시작한 해수욕장과

야외 물놀이장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양정은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해수욕장



어깨에 튜브를 맨 사람들이 모두들

힘차게 바다로 뛰어듭니다.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아이들의 표정은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INT▶김재민 / 광주시 북구

"동생들이랑 같이 바다에서 물놀이하는게 제일 재밌었어요"



해변가에 둘러앉아 하는 모래장난도 물놀이만큼

즐겁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그늘에는

캠핑 텐트가 자리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을 닫았던 해수욕장들이

올해는 하나둘 본격 개장을 시작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22개 해수욕장이 개장했고

오는 15일부터는 도내 대부분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피서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INT▶ 최수미 / 광주시 북구

"아이들하고 매년 이렇게 한번씩 오는데 바닷바람도 시원하고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야외 물놀이 체험장에도 피서객들이

가득합니다.



엄마와 아빠 손을 꼭 잡은 아이들은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고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며 무더위를

날려버립니다.



◀INT▶이소율 / 진도군 진도읍

"미끄럼틀 타서 시원했어요"



◀INT▶ 문정난/ 광주시 광산구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가지고 아이들 실내에 에어컨 쐬기보다는 시원하게 여름 보내려고요"



푹푹찌는 무더위를 피해

3년만에 마스크 없이 물놀이를 즐긴

시민들은 모두들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MBC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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