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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민선 8기 여수시장이
오늘(4)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첫 간부회의에 기념식수, 기자간담회까지,
출근 첫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 시장은 '소통과 화합'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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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신임 여수시장이
본격적인 시정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민선 8기 비전으로 정한
정 시장은 첫 간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기념 식수와 기자 간담회까지,
빠듯한 공식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정 시장은 민선 7기부터 이어져 온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명확한 방향을 밝혔습니다.
지역의 뜨거운 감자였던 통합청사 문제는
정치적인 판단보다는 시민 화합과 갈등 봉합차원에서
신중한 접근을 시사했습니다.
◀INT▶정기명(39 17 07~)
(코로나시국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잠시 이 논의는 보류하고, 일단 여문지구 주민들의 의견(충분히 듣고 판단하겠습니다.))
의회와의 관계는 우선,
의회를 존중하겠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INT▶정기명(40 06 26~)
(시의원 한분한분을 만나서 현안마다 설득하고 사정해서 원만하게 풀어나가겠습니다. 그건 제가 자신 있습니다.)
박람회장 사후활용은 시가 인수하는 방안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실감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INT▶정기명(40 56 11~)
(저는 현재 입법화되고 있기 때문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인수해서 인용하는 것이 보다 더 타당하다고..)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는
정주여건 개선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면서도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시인했습니다.
◀INT▶정기명(41 39 27~)
(이것은 정말 심도있게 논의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뭐하나만 갖고는 이렇게 인구감소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갑을로 갈라진 지역 정치권의 갈등은
앞으로 석달에 한번씩 당정협의회에서 만나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실천할 선거 공약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일정까지 공개했습니다.
◀INT▶정기명(42 02 17~)
((재난지원금은) 한 840억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재원확보방안은 마련돼 있는 것 같습니다. 추석 3주 전에...)
만만치 않은 과제와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할
민선 8기 여수시와 신임 시장에게
시민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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