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의 성능검증위성에서
두번째로 분리된 큐브 위성으로부터
지상국이 상태 정보 수신에 성공했습니다.
KAIST 연구팀은
누리호의 성능검증위성에서 분리된 큐브 위성, 랑데브가
지난 1일 오후 4시 반 쯤 성공적으로 사출됐으며
지난 2일 새벽 3시42분 지상국에
위성의 상태와 배터리 정보 등이 포함된 신호를 보내왔으며
신호 분석 결과 위성이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랑데브는 한 변이 10㎝인
정육면체 3개를 합친 크기이며 무게는 3.2㎏으로,
6개월간 지구 상공 700㎞에서
초분광 카메라를 이용해
지구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은
앞서 지난 달 29일 조선대 팀의 큐브 위성을 사출했고,
오늘(3)은 서울대, 오는 5일에는 연세대 팀의 큐브위성을
사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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