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현대제철 불법파견 소송 '선고 연기'..."신속하게 판결해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22-06-14 20:40:00 수정 2022-06-14 20:40:00 조회수 1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에 대한 판결이

또다시 연기되면서

지역의 노동˙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현대제철 범시민대책위는 오늘(13)

광주지법 순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선고를 수차례 연기한 것도 모자라,

이달 초 예정된 선고 기일을 또다시 미뤘다며

누구를 위한 재판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해당 소송을 제기한 지

벌써 6년이 지났다며,

소송에 참여한 258명의 노동자와 가족들이

판결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하루빨리 선고해 줄 것을 축구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