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 초기부터 심각한 논공행상 갈등으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당선자의 추천마저 무시되는가 하면
특정인이 전횡을 휘두르고 있다는 불만과 함께
일부 위원들간에 막말과 고성이 오가는 등,
인수위원회 자리를 둘러싼 이권 다툼으로 인해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에 대해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말로는 소통과 공감을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선거과정에서의 논공행상으로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한 게 아니냐며,
민선 8기 여수시의 성공을 위해
인수위원들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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