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전경준 감독이
부임 3년 6개월 여 만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격 사임했습니다.
전남 드래곤즈는 전경준 감독이
지난 4일 대전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구단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상호 합의 하에
감독직을 내려 놓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드래곤즈의 전경준 감독은
지난 2019년 부임 이후 실리 축구를 구사하며
2022년 FA컵 우승까지 이끌어 냈지만,
올 시즌 ACL과 FA컵에서
조기 탈락한 데 이어
K리그2 리그에서도
최근 10경기 1승 3무 6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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