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 선거 결과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민주당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의원을 비판하며
시민들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순천경실련은 오늘(3) 논평을 내고
무소속 후보가 시장에 당선된 것은
여론을 무시한 지역위원장의 공천 전횡을
시민들이 엄중하게 심판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또, 민주당 오하근 후보는
시 재정을 고려하지 않고 선거 막바지에
전 시민에게 100만 원씩을 지급하겠다는
선심성 공약을 남발해 유권자를 우롱했다며,
민주당과 소병철 위원장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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