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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당선자들의 일성, "갈등 치유, 화합 우선"

박광수 기자 입력 2022-06-02 20:40:00 수정 2022-06-02 20:40:00 조회수 1

◀ANC▶

이번 지방선거 숨가쁜 선거전이 마무리 되고

전남동부권도 4개 시군의 단체장이 새로 뽑혔습니다.



오늘 4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여수MBC에서 만나

소감과 포부를 밝혔는데요,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SYN▶

치열했던 선거전이 끝난 지금,

당선인 모두가 서둘러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는

갈등과 반목이었습니다.



지역마다 사정도, 원인도 제각각입니다.

◀SYN▶

"어떤 현안문제를 두고 후보들간에 갈등이 있다든지

민심이 갈린다든지 그러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지지하는 세력간에 반목, 갈등 이것이 굉장이

크지 않느냐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SYN▶

"여수시의 정치지형이 지금 국회의원이

두분 계십니다. 그래서 이 판에서 어떻게 내가

살아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화합이 절실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수장인 단체장의 확고한 의지가

핵심이라는 점도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SYN▶

"당선인이 강한 의지로 추진해야 만이 그렇게 실천을 해야만이

이문제는 고리가 끊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YN▶

"공정과 상식이 어느정도 기준을 가지고 있고 뒤를 자꾸

돌아보지 않는 미래를 보고 나아간다면 좋은 에너지로

승화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선인들은 시정의 방향도

한 두가지의 가시적 공약에 초점을 두기 보다

새로운 방향을 찾는데 주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SYN▶

우리 광양의 목표가 뭐냐,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냐

하나의 목표지점과 방향을 생각하고 그방향을 향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SYN▶

우리 고흥이 없어질 고흥이 아니고 10년 후에

더큰 고흥이 되는 것을 비젼으로 두고 그 발판을

마련하는 군수가 돼 보겠다.

◀SYN▶

대기업에 비견되는 서울같은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비록 지역에 있지만 아주 건강한 강소기업이

경쟁성을 갖듯이 순천을 그렇게 좀 단단한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SYN▶

365개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 그리고 다섯개의

아름다운 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다섯개의

만을 거점으로 해서 여수만 르네상스를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사회와의 폭넓은 소통의 의지도

한결 같았습니다.

◀SYN▶

시장이기는 하지만 정치력도 굉장히

발휘해야될 이런 입장에 있는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역이 안정되고 공직자들이

안정돼서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을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SYN▶

(시의원들)한명한명씩 만나고 협의하고 사정해서

정말 아 여수도 정치풍토가 이렇게 봉합되고 화합되고

이런 시기가 오구나 여수의 정치 봄날을 만들어 볼려고

구상하고 있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담백하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정정당당하게 평가 받겠다는 의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SYN▶

네거티브가 아니라 포지티브다

자기자신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히는 거다

거기로 부터 시민들의 지지를 얻을 생각을 해야 한다.

◀SYN▶

이게 원인이 뭔가 다음선거를 의식하기 때문에 그런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선거를 의식하지 않는

최초의 군수가 돼 보겠다.



당선인들은 앞으로

광양만권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현안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하나로 모았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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