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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 숨가쁜 선거전이 마무리 되고
전남동부권도 4개 시군의 단체장이 새로 뽑혔습니다.
오늘 4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여수MBC에서 만나
소감과 포부를 밝혔는데요,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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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선거전이 끝난 지금,
당선인 모두가 서둘러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는
갈등과 반목이었습니다.
지역마다 사정도, 원인도 제각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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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현안문제를 두고 후보들간에 갈등이 있다든지
민심이 갈린다든지 그러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지지하는 세력간에 반목, 갈등 이것이 굉장이
크지 않느냐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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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 정치지형이 지금 국회의원이
두분 계십니다. 그래서 이 판에서 어떻게 내가
살아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화합이 절실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수장인 단체장의 확고한 의지가
핵심이라는 점도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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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이 강한 의지로 추진해야 만이 그렇게 실천을 해야만이
이문제는 고리가 끊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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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이 어느정도 기준을 가지고 있고 뒤를 자꾸
돌아보지 않는 미래를 보고 나아간다면 좋은 에너지로
승화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선인들은 시정의 방향도
한 두가지의 가시적 공약에 초점을 두기 보다
새로운 방향을 찾는데 주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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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광양의 목표가 뭐냐,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냐
하나의 목표지점과 방향을 생각하고 그방향을 향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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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흥이 없어질 고흥이 아니고 10년 후에
더큰 고흥이 되는 것을 비젼으로 두고 그 발판을
마련하는 군수가 돼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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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비견되는 서울같은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비록 지역에 있지만 아주 건강한 강소기업이
경쟁성을 갖듯이 순천을 그렇게 좀 단단한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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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개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 그리고 다섯개의
아름다운 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다섯개의
만을 거점으로 해서 여수만 르네상스를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사회와의 폭넓은 소통의 의지도
한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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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기는 하지만 정치력도 굉장히
발휘해야될 이런 입장에 있는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역이 안정되고 공직자들이
안정돼서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을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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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한명한명씩 만나고 협의하고 사정해서
정말 아 여수도 정치풍토가 이렇게 봉합되고 화합되고
이런 시기가 오구나 여수의 정치 봄날을 만들어 볼려고
구상하고 있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담백하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정정당당하게 평가 받겠다는 의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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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가 아니라 포지티브다
자기자신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히는 거다
거기로 부터 시민들의 지지를 얻을 생각을 해야 한다.
◀SYN▶
이게 원인이 뭔가 다음선거를 의식하기 때문에 그런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선거를 의식하지 않는
최초의 군수가 돼 보겠다.
당선인들은 앞으로
광양만권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현안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하나로 모았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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