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여수~남해간 해저터널이
빠르면 올 상반기 안에 발주될 전망입니다.
정부 계획에 반영된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이번 달 기본계획 수립과 총사업비 협의를 마무리 하고,
상반기 안에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 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쯤,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남해간 해저터널은
영호남 화합 차원에서 큰 관심을 끄는 사업으로,
첫 논의가 시작된 지 20여년 만에 국가계획에 포함됐으며,
여수와 남해를 10분 이내의 직선 단거리로 연결해
양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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