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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사망 사건 '진상규명·대응체계 개선' 촉구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8-03 20:30:00 수정 2017-08-03 20:30:00 조회수 0

최근 한 40대 근로자가
작업대기 도중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동단체가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플랜트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는
오늘(3)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자가 쓰러진 이후
업체의 대응이 늦었고, 사망 시점을 두고도
업체와 병원의 설명이 다르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사고 대응체계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광양 국가산단에서
현장 투입을 기다리던 입주 협력업체 직원
45살 임 모 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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