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봄은 유독 중국 등에서 밀려온 황사와 미세먼지로 고생스러운 날들이 많았습니다.
전남의 어린 학생들이 말라있는 대륙에 나무를 심고, 푸른 미래를 소망했습니다.
몽골에서 양현승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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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한 초원지역.
해발 1400미터 고산지대로,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곳입니다.
할트마 밧톨가 몽골 대통령은멀리 한국에서 온 학생들에게 자신의땅을 내어줬습니다.
◀INT▶이정혁 / 여수 한영고"우리가 여기서 앞서서 하게 된다면 다른사람들도 하면서 이 드넓은 초원이 숲으로이뤄질 것이란 큰 희망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푸른 숲을 꿈꾸며 심은 나무는 몽골에서 '비타민 나무'로 불리는 산자나무.
주로 가축을 기르는 데만 신경을 쓰는 몽골인들이지만, 열매가 식용으로 다양하게쓰이는 '비타민 나무'에 유독 애착을 갖는 걸 염두에 뒀습니다.
◀INT▶정지우 / 여수 중앙여고"나무가 잎을 피우고 아름다운 모습을 갖게될 때 저도 아름다운 꿈을 펼치면서..."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한반도로 불어오는 황사바람이 시작되는 대지에 나무 2백 그루를 심었습니다.
◀INT▶서영옥 장학사 / 전남교육청"올 봄에 중국의 황사로 인해서 우리나라가상당히 심각했잖아요. 아이들이 그러한 것들을보고 몽골에 기왕 왔으니 나무심기를 해서지구의 환경을..."
(s.u)아이들이 심은 나무는 아이들의 꿈입니다.훗날 나무에 열매가 맺힐 때쯤 아이들의 꿈도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몽골에서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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