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리포트] '원 팀'으로 세몰이 vs "일당 독점 교체"

박광수 기자 입력 2022-05-17 20:40:00 수정 2022-05-17 20:40:00 조회수 1

◀ANC▶

대진표가 나오고 선거판이 짜이면서

후보자들은 이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당은 시장과 도, 시의원 후보군들을

원팀으로 결성해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카드를 꺼내들었는데요.



일당독점 구조에 균열을 내겠다는 진보세력의

세몰이도 시작됐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와

민주당의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들이 함께한

핵심 공약 발표 대회.



지역구 별로 네차례에 걸쳐 열린 행사 곳곳에서

'원팀' 이라는 구호가 연이어 터져나옵니다.

◀INT▶

"민주당 원팀"

◀INT▶

"원팀으로 지방선거 압승과 여수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는 약속을 다시한 번 더 드립니다."



핵심 전략은 '조직력'



지역구 국회의원을 축으로

시장과 지방의원이 서로 공조해야

지역 현안도 챙길 수 있다는 호소입니다.

◀INT▶

"여수항, 광양항 통합하고 동북아 에너지 항만으로 육성해

일자리를 더 만들겠습니다"

//

지역내 야당격인 진보당은 순천 에서

후보등록이후 첫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노출된 잡음과 갈등,

정당 독점구조의 허점을 파고들며

대안 세력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INT▶

"나라의 퇴행을 막기위해서,

역사의 퇴행을 막기위해서 불가피 하게

선택한 호남 민중들의 민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민주당이) 여전히 독선에 빠져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당이 순천 선거구에 내놓은

지방의원 후보들은 역대 최대인 6명.



특히 노동과 농민운동 현장의 관록있는 활동가들이

정치 현장에 등판해 시선을 끕니다.

◀INT▶

"그간 정치에서 소외돼 왔던 우리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대변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INT▶

"이 여섯명이 순천시의회에 들어가면 정말 순천시는

너무 많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력의 민주당에 지역 진보세력이 내놓은

대응카드도 역시 조직력.

(closing)

노동자와 농민조직의 연대를 바탕으로

차기 지방정부에서는 뚜렷한 존재감을 확보하겠자는

의지가 뜨겁습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