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양만권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겼다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정확히 10년 전, 5월에 개막했습니다.
다행히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오는 7월, 10주년 기념사업이 알차게 준비되고 있고,
지역에서는 지난 10년간 여수의 변화된 모습에
엑스포 효과를 실감하는 분위기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수산업과 석유화학산단이 경제의 근간이던 여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엑스포 유치가 추진됐고,
10년 전, 여수세계박람회가
범 광양만권을 배후지역으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국제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열악한 인프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INT▶신병은 시민추진위원장(5 13 20~)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천지개벽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안쪽을 들여다보면 박람회 사후활용 문제라든지,
그리고 그때 했던 여수선언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우리 시민의 정주여건, 이런 측면에서 보면...)
◀INT▶김태완 투자박람회과장(0 48 05~)
(관광산업과 3차산업, 즉 서비스업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도시의 위상도 올라가고,
그다음에 천만 이상이 오는 관광도시가...)
여수에서는 오는 7월 22일부터 열흘간
국비 5억 원과 시도비 7억 원 등, 12억 원의 예산으로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가 펼쳐집니다.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에 맞춰
3년 만에 열리는 거북선 축제와 함께,
'리멤버 2012, 싱어게인 여수'라는 주제로
10년 전 이맘때, 화려했던 행사와 기억들이 재연됩니다.
◀INT▶신병은(6 01 15~)
(그 당시에 시민들이 행복했던 순간을 한번 소환하고,
그리고 그것을 공유하고, 그리고 박람회 사후활용문제를
어떻게 돌파구를 찾을 것인지를 또 고민을 하는...)
여수시는 특히,
박람회 10주년의 의미를
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COP33 유치 열기로
계속 이어간다는 구상입니다.
◀INT▶김태완(3 48 29~)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도시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국제회의도시가 큰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2천 실 이상 되는 전시컨벤션(센터)만 들어선다고 한다면
관광산업의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지난 10년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밑그림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