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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로 여수 해양공원에서는
중단됐던 낭만버스킹 공연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낭만버스킹에
풍부한 먹거리가 갖춰진
낭만포차 거리 일대에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강서영 기자.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 기 자 ▶
네, 보시는 것처럼 여수 거북선대교 인근에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거리 공연이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연 관람객에 낭만포차 이용객들까지 뒤섞이면서
거리는 어느 때보다 북적이고 있습니다.
◀ P A N ▶
어린이날과 징검다리 연휴 여파로 어제(5)
여수의 주요 관광지는 평소보다 최고 5배 많은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오늘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코로나로 영업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던 '낭만포차'도
오늘만큼은 밀려오는 손님들을 받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공연도 2년만에 재개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낭만포차 거리 중앙에 꾸며진
버스킹 무대에서는 한창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9월까지 주말 저녁마다 여수 주요 관광지 등지에서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길거리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파가 몰리면서 여수와 서울을 오가는
KTX 열차편도 대부분 매진됐는데요,
숙박시설이 밀집된 돌산도 일대가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에 징검다리 연휴를 맞은 여수지역이
모처럼 북적이며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낭만포차 거리에서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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