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에 소속된 시의원들이
공천 배제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주재현 여수시의원은 오늘(3) 기자회견을 열고
5차례의 음주운전을 포함해
7개의 전과가 있는 인사를 경선에 참여시키는 등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난 공천심사가 이뤄졌다며,
지역위원장인 현역 국회의원의
줄세우기식 패거리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문갑태 시의원도
지역구 국회의원의 자기사람 심기를 위한 낡은 정치,
패권 정치의 희생양이 됐다며,
공천 배제가 부당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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