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의 절반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가운데
여수와 나주도 대상지로 포함 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정보원의
지난달 29일 발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의 49.6%인 113곳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조사인 2020년에 비해
11곳이 늘어난 것으로
전남에서는 여수와 나주가 새롭게 포함돼
제조업 쇠퇴와 일자리 감소 현상을 반영했습니다.
소멸위험지역은
한 지역의 20세에서 39세까지의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나눈 수치인 '소멸위험지수'가
0.5미만인 지역입니다.(끝)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