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국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여수 지역의 관광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와 동시에

단체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고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지역 축제들도

정상적으로 열릴 전망입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몰렸던 관광버스 업계.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이전보다 2배 이상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단체 관광 문의입니다.



◀ＩＮＴ▶

김영주/ 관광버스업체 대표

"전에는 예약이나 상담만 했었는데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는 (예약)확정으로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로

지역 리조트의 경우에도

예약률이 증가했고

세미나와 학회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려근/ 리조트 파트장

"거리두기 해제와 동시에

조금 예약률이 높아지고 있어요.

아직 대형 단체는 아니고 중소형 단체 위주로 문의와

예약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회도 문의가 조금씩 있었고..."



또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한 지역 축제들도

점차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축제 참여 인원과

음식 섭취 제한 조치 등을 해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지자체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들을

대면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황여진/ 여수시 축제지원팀장

"많은 축제가 지금 준비되어 있고요.

기본적으로는 대면 축제를 기본 방향으로

추진위와 협의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관광경기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상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