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여순사건 피해신고 확산을 위해
오늘(21), 삼산면 거문도와 초도를 시작으로
도서지역 찾아가는 피해신고 접수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월 21일부터 1년 동안 접수하고 있는
여순사건 피해신고와 관련해
대부분 고령인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달부터 찾아가는 피해신고 접수에 들어갔으며
특히, 섬 지역에 희생자가 많았던 점을 감안해
오늘(21)부터 도서지역 피해신고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피해자가 많았던 섬지역 주민들이
아직까지 연좌제와 같은 피해의식이 남아있어
신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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