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중 오존농도가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아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양시가 오늘(15)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합니다.
광양만권은 여수·광양국가산단의 석유화학 공장 등
대형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돼 있고,
분지 형태를 형성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과
자외선 강도가 높은 해안 지역의 영향 등으로
여름철 오존 농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사례가 잦습니다.
오존은 바람이 거의 없고 자외선이 강할 때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대기 중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발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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