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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 민주당 예비후보와 현 군수 '삼파전'

강서영 기자 입력 2022-04-07 20:40:00 수정 2022-04-07 20:40:00 조회수 1

◀ANC▶

고흥군수 선거에는 민주당 예비후보 2명과

현 고흥군수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사전 컷오프로

일찍부터 쟁쟁한 후보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현 군수와 접전을 벌일

민주당 최종 후보가 누가 될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고흥군수 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해 치러진 예비경선을 통해 공영민과 박진권으로 압축됐습니다.



두 번째 군수 도전으로, '군민이 군수다'라는 표어를 내건

공영민 전 기획재정부 부이사관은

공무원과 주민이 화합하는 고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공영민 예비후보는

광주와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해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고흥에서 나고 자란 젊은 일꾼임을 강조하고 있는

박진권 전 전남도의원은 거대 담론이 아닌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공약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비 유치와 귀촌인의 융자금을 확대해

고흥의 가장 큰 현안인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농생명치유힐링밸리사업 등 전남도와 해수부 사업을

적극 유치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민주당 예비후보들에 맞서

무소속인 송귀근 고흥군수도

고흥군 예산 5조원 시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바탕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스마트팜 조성과 국비 확보 실적 등

현직에서 낸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송 군수는,

내년, 5천억 원 규모의 고흥예술랜드를 착공시키고,

8천 5백 억 원 규모의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민주당내 사전 경선을 통해

3명의 후보로 압축돼 경쟁하고 있는 고흥군수 선거.



민주당의 최종 후보는 누가 될 지,

무소속의 현 송귀근 군수가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 지

벌써부터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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