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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공금 횡령 혐의로 박 모 전 회장 검찰에 고소

최우식 기자 입력 2022-04-05 20:40:00 수정 2022-04-05 20:40:00 조회수 1

여수상공회의소가

공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있다며

전임 박 모 회장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지난해 3월,

신임 집행부가 회계장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10억여 원의 공금을 사적인 용도로 집행하거나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한 혐의가 짙다며,

박 전 회장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상의는 지난해

신임 회장단이 업무 인계인수 절차를 밟으면서

박 전 회장측이 인계인수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자,

법무법인 등에 외부 감사를 맡겼으며,

5개월 가량 조사한 끝에

이 같은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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