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가
공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있다며
전임 박 모 회장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지난해 3월,
신임 집행부가 회계장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10억여 원의 공금을 사적인 용도로 집행하거나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한 혐의가 짙다며,
박 전 회장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상의는 지난해
신임 회장단이 업무 인계인수 절차를 밟으면서
박 전 회장측이 인계인수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자,
법무법인 등에 외부 감사를 맡겼으며,
5개월 가량 조사한 끝에
이 같은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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