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쯤
강진군 강진읍의 한 웅덩이에서
어제 낮 채소를 사러 집을 나섰다가 가족들과
연락이 끊겼던 73살 김모씨가 무릎 깊이의 물에 잠겨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심장 질환을 앓고 있던 김 씨가
불볕 더위에 지병이 악화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4시쯤 해남군 해남읍에
사는 84살 전 모 씨가 산책을 하러 집을 나선 뒤 사흘째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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