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꿀벌 실종' 현상으로
전남에서도 양봉 사육농가의 70%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2월,
도내 꿀벌 벌통 30개 이상인
양봉 사육 농가 1831곳을 대상으로
피해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70%인 1280곳의 농가의
벌통 10만 개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꿀벌 실종' 사태의 주원인이
해충·말벌과 이상기온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국립농업과학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꿀벌응애 등
해충 방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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