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정당이 이번 주부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채비에 들어갑니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군을 비롯한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의
출마 선언도 이번주부터 봇물을 이룹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대선으로 미뤄졌던 지방선거 열기가
이번 주부터 후끈 달아 오릅니다.
지난 주 예비후보 검증 작업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까지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 초부터 경선 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윤호중 비대위 안정화 여부와 함께 ...
여성 50%, 외부인사 30% 등으로 꾸려질
공관위에 누가 포함될 지에
예비후보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INT▶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일정 비율의 새로운 사람들이 수혈이 돼야 하잖아요. 공정해야 되고, 과정도 투명해야 되고, 그래야 공천 과정에 대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거니까요"
국민의힘 역시
대선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로 쌓은 교두보를
지방선거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공관위 구성 논의와 함께
조직과 인력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를 본격화하고
젊은 인재 발굴에 나서는 등
당 외연 조직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송기석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했던) 자생적 지지단체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연대해서 국민의힘으로 편입해서 취약한 조직을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유력 후보들의 출마선언도 봇물을 이룹니다.
지금까지 등록한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는
광주 69명, 전남 83명 ..
특히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으는
광주시장 선거의 경우,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 수석이 이번 주쯤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선거판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광산구와 서구 등
물밑 경쟁이 치열한 기초 단체장 후보군,
그리고 현역 단체장들 역시
잇따라 예비후보등록과 출마 선언을 하고
표밭 다지기에 나서는 등
지방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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