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선관위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광양시청 공무원을
대통령 선거 당일 개표사무원으로 참여시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 A팀장이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의심되는 상황인데도
대체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지난 9일 대통령 선거 당일
광양실내체육관 개표 현장에 개표 사무원으로
투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노조 자유게시판에는
개표 종사자들의 추가 감염 우려 등을 제기하며
광양시와 광양시선관위의
졸속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한
비난 댓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광양시청 A팀장은 선거 다음날인 지난 10일
PCR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됐다가 최근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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