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소재지가
포항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지자체와 의회, 상공인단체가 "광양 홀대를 중단하라"며
지역 상생방안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이백구 광양상의 회장 등은 오늘(15) 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소재지가
포항으로 결정되는 과정에서
전남은 의견은 철저하게 무시됐으며,
포스코의 주요 의사 결정과 대규모 지역 협력사업도
포항 위주로만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포스코 및 포스코케미칼 본사의 광양 이전과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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