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여수 흥국사 홍교'가 보수됩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여수 흥국사 홍교에 대한 전문가 현지 조사를 통해
일부 부재가 탈락하고 벌어지는 현상과 함께
물이 새고 미생물이 서식하는 현상이 확인돼
문화재 수리기술위원회가 보수·정비를 조건부 의결했다며.
석재 종류를 파악한 뒤 보존처리와 세척을 시행하고,
장기적인 점검과 주변 차량 통행으로 인한 진동 최소화 방안도 검토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흥국사 홍교는
조선 인조 17년인 1639년에 건조됐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옛 무지개형 돌다리 가운데
가장 높고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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