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란다

안상혁 기자 입력 2022-03-10 20:40:00 수정 2022-03-10 20:40:00 조회수 0

◀ANC▶

치열한 접전 끝에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지역민들은

새 대통령에게

어떤 점을 바라고 있을까요?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시민들은 우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 화합과 민생 안정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계층 간 갈등과 대립을 완화시키고

국민과의 소통을 이루는 것이

최우선 과업이라고 꼽았습니다.



◀INT▶

시민

"진짜로 우리나라는 분리된

그런 갈등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통합되서 (대통령이) 잘 이끌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제 위기 극복과 함께

빠른 일상 회복에 대한

요구도 잇따랐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라진 일상 속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INT▶

남은진/ 소품가게 사장

"월세 지원이라던지 공과금 지원,

인건비 지원까지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요즘에는 신규 직원들만 지원금을 보통 주시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들까지

인건비 지원이 되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과 내 집 마련이었습니다.



◀INT▶

주현철/여수시 청년활동가

"취업이 중요하니까

미리부터 (적성)교육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이 일을 해서 자기 집 마련한다는건 불가능합니다.

원룸이나 작은 아파트를 국가에서 제공함으로써

그렇게 해서 청년들이 자립을 한다면..."



소외와 차별을 겪는

우리 사회 소수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달라고 호소합니다.



◀SYN▶

김성준/지체장애인

"장애를 갖고 있는 분이 형편이 많이 어렵다보니까...

일을 할 수 있게끔 해줘야하는데

지금 정책들이 일을 할 수 없는 정책이거든요.

장애인 관련된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역 공약으로 내세웠던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과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광양항 활성화 등을

차질 없이 실현시킬 수 있을지도

지역민들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MBC뉴스 안상혁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