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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여야, 막판 표심 공략

강서영 기자 입력 2022-03-08 20:40:00 수정 2022-03-08 20:40:00 조회수 1

◀ANC▶

내일이면 대한민국의 새 대통령을 뽑는

제 20대 대선의 본투표가 시작됩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8),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도심 골목 골목을 돌며

마지막까지 지역 표심 확보를 위한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8)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의원들까지 모두 나서

표심 이탈 방지를 위한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도심 번화가는 물론 골목까지 찾아

지역 민심은 이미 민주당으로 기울어졌다며

이재명 후보에게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도지사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통해

경제 대통령으로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승남 /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선대위원장*

"모조리 투표를 해주시면은 반드시 이재명이 승리하고

대통령이 된다 이렇게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INT▶

*전창곤 /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공동선대위원장*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아마 저는

몇 개월도 가지 않아서 대머리가 되고 말것입니다.

여러분 제 머리를 지켜 주십시오."



호남 목표 지지율 30%를 공언해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마지막까지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늘(8) 순천 연향동 패션의거리를 찾은 이 대표는

유세차에서 내려 유권자들과의 거리를 좁히려 애썼습니다.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부산 출마를 언급하며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민주당 일색인 호남에 경쟁 체제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INT▶

*이준석 / 국민의힘 당대표*

"정치에서는 어느 지역에서나 경쟁이 중요합니다.

경쟁을 해야지 정당 간에 더 많은 아이디어 내기를 고민하고

경쟁을 통해가지고 서로 긴장하고 도덕성을 지키려고 합니다."



내일 아침 6시부터 시작되는 20대 대선 본투표.



선관위는 본투표는 사전선거와 달라

반드시 배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투표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투표가 가능하고,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

확진되거나 격리된 유권자는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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